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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눔79

신생아 장 폐쇄시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사인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바라는 건 어느 부모나 다 같은 마음이지만, 어쩔 수 없이 태어날 때부터 신체적 장애나 질환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중, 최대한 빠른 진단 및 처치가 아이의 생명을 구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임신 중이나 분만 직후에 나타나는 여러 사인으로 이러한 질환에 대한 진단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흔하지는 않으나, 태아와 신생아에서 장 폐쇄가 존재하는 경우가 있고, 장 폐쇄는 장기간 방치되었을 때 장괴사 및 복막염으로도 진행할 수 있으므로, 미리 나타날 수 있는 징후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임신 중 양수 과다증 양수는 태아가 마시고, 일부는 재흡수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선천성 식도 폐쇄, 유문 협착증, 십이지장 폐쇄, 상부 소장 폐쇄가 있는 경우에 태.. 2021. 7. 20.
땀 나는 여름만 되면 몸이 울긋불긋, 땀띠 아닌 어루러기 여름에 습도가 올라가면 몸에 경계가 명확한 붉은 병변들이 물감이 쏟아지듯 번지면서, 가려움이 생기는 피부 질환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땀이 많이 차서 생기는 땀띠와는 다른 양상입니다. 뾰루지처럼 도돌 거리는 병변이 같이 존재하면서, 따가움도 동반하는 땀띠와 달리, 표면으로 튀어 오른 병변은 없습니다. 이것은 어루러기 (B360)이라고 하는 질환으로 피부 표재성의 얕은 진균증 (B36)의 일종입니다. 원인과 특징 어루러기는 전풍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피부에 상재하는 진균이 원인입니다. 원인균은 Malassezia 효모균으로 M. globosa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이 균은 지질 친화성 균으로 모낭에 상재하는 균입니다. 주로 20~40대 성인의 상체에서 생기는데, 가슴, 등, 겨드랑이, 목과.. 2021. 7. 15.
소아에서 목에 임파선이 커졌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흔히 임파선이라고 부르는 림프계는 림프액이 흐르는 통로입니다. 그리고 림프계에서 림프절은 면역 반응과 관련이 있는 부분으로, 암에서 전이가 되는 부위이기도 하지만, 국소적으로 감염성 질환이 있거나 할 때, 해당 구역의 림프절이 염증이나 반응성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소아에서 목에 만져지는 병변 중 매우 흔한 것이 목의 림프절이 커진 것입니다. 소아에서 볼 수 있는 목 림프절 커짐이 있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과 치료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위치 대부분 건강한 소아에서는 앞 목 삼각 부위라고 부르는 목의 양쪽 옆의 앞쪽 구역에서 작고, 딱딱하면서 잘 움직이는 림프절이 만져집니다. 따라서 목에서 크기 변화가 없고, 통증이 없이 잘 움직이는 림프절이 만져지는 것은 이상한 소견은 아닙니다. 진단과 주.. 2021. 7. 13.
어른의 축소판이 아닌, 다른 개체라고 봐야 하는 신생아의 생리적 특징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닙니다. 특히 의학에서는 어른의 질환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대입해서는 안 됩니다. 연령별로 차이가 있지만, 특히나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신생아들의 경우, 성인과는 생리적 특징이 다른 부분들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입니다. 신생아에서 가지는, 신생아만의 생리적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크기와 성숙도 당연히 신생아는 개체의 크기가 성인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작습니다. 또한 폐, 심장 등 장기들이 아직은 미숙한 상태로,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하는 경우 수액 양이나 구성의 조절 등에서 주의를 요합니다. 신생아 심혈관계의 특징 아기들은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 시절, 탯줄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습니다. 태반에서 공급되는 혈류는 타원구멍과 동맥관을 통해 폐를 ..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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