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습니다. 22일 0시 기준으로 1842명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보고가 되었습니다. 이 추세가 꺾이기는 할는지 너무 걱정이 되네요.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거리두기가 상향되거나, 높은 단계의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2021.07.22 (목) 현재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 전북 (일부 2단계 제외), 경북
2단계 - 울산, 경남 (일부 3단계 제외), 대구, 광주, 전남 (일부 3단계 제외),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혁신도시, 세종, 충남, 충북, 강화군, 옹진군, 강원 (일부 4단계 제외)
3단계 - 제주, 부산, 김해시, 거제시, 함안군, 진주시, 창원시, 통영시, 여수시, 대전
4단계 - 강릉시, 서울시, 인천시 (강화군, 옹진군 제외), 경기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4단계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여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시행 중으로, 가장 최후의 단계로 일컬어집니다.
사적 모임은 18시 이전 4인까지,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 허용되며, 직계가족, 돌잔치 등 각종 예외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단,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의 돌봄 활동 수행 시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만 인정하며, 수도권 내에서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행사와 집회는 금지됩니다.
결혼식/장례식은 친족 49인 이내에서만 참여가 허용됩니다. (그런데 직계 가족 아닌 이상 친족 증명은 대체 어쩌라고?)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시설 전체 집합 금지이며, 나머지 다중이용시설은 22시까지만 운영 가능합니다. 스포츠 경기 등은 무관중 경기만 가능하고, 대규모 공연은 장르 불문 금지됩니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2/3만 운영 가능하며, 당연히 파티 등의 행사는 금지입니다.
학교는 전면 원격 수업이며, 종교 시설은 모두 비대면 예배만 가능합니다.
직장 근무도 제조업 제외한 사업장에서 시차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를 권고합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에서 기존에 제시하였던 예방 접종자 인센티브 적용도 제외됩니다.
현재 추세라면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외에도 현재 부산지역의 확진자 증가 추세가 무섭습니다. 22일 오후 1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116명으로 거리두기 4단계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 기준은 일일 확진자 137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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