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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 2차 접종 자 중 50세 미만은 화이자로 교차 접종 결정

by good and happy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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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예방 접종의 접종 계획인 대대적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아스트로제네카 백신은 기존에 30세 이상에서 접종을 시행하였으나, 국내 30대 남성에서 접종 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환자가 발생한 점을 고려하여, 29일 열린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접종 권고 연령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대 이상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50세 미만은 2차는 모두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7월에만 한정했던 교차 접종 대상자가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기존 76만 명에서 161만 명으로 늘어납니다. 이번 조정에 따라 이 달부터는 50세 이상에 대해서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50세 미만 2차 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교차 접종은 부작용의 위험이 존재하는 50세 미만에서만 시행될 예정으로 1,2차 동일 백신 접종을 원칙으로 하여, 8월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기존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급이 7월 중순부터 재개될 예정이라, 8월 2차 접종 대상자의 대다수의 60세 이상에서는 동일 백신 접종을 원래 일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백신인 얀센은 아직까지 연령 상향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얀센의 경우 우리나라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이 진행 중이고, 해외 여러 데이터들을 취합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 발생된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접종 후 28일 안에 혈전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으므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접종 연령이 변경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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