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집 콕 하며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보드게임, 카드놀이
늦장마에 접어들었습니다. 비가 아니라도, 코로나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요즘 시대. 아이들을 마냥 TV와 패드 앞에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놀아주는 아이디어도 고갈되어 가고, 몸으로 놀아주기에는 나의 체력 저하도 무시할 수는 없기에, 보드 게임 쪽으로 눈을 돌려 봅니다. 해적 룰렛, 젠가 같은 게임은 널리 알려져 있고, 복불복이라 연령에 크게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자극이 필요하죠. 약간 생각할 거리가 있는 게임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서펜티나 서펜티나는 카드 게임으로 큰 부속품은 없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뱀카드로 통하는 게임입니다. 뱀은 머리, 몸통, 꼬리로 연결되는데, 규칙은 간단한 편입니다. 카드를 넘겨 나온 뱀의 몸을 같은 색끼리 연결을 시킬 수 있고,..
2021. 8. 23.